★6월14일 쿄바시 일한교류파티 - 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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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IF第6回交流パーティー◆

6/14 KJIF TOKYO 교류 파티
한국어는 아래↓

韓国に興味のある関東在住の日本人の皆さま♪
日本に住む韓国人の皆さま♪
国際交流に興味のある外国人の皆さま♪
などなど・・・どなたでもウェルカムです!!




おひとり参加や、言葉は出来ないけど興味があるという方も大歓迎о(ж>▽<)y ☆ 
お友達をたくさん誘って♪是非ご参加下さいね!

日時: 2014年6月14日(土)19:30~22:30頃
場所: @東京GURAS(グラス)
会費: ひとり3500円
内容: コース料理+++3時間飲み放題
美味しいお料理で楽しく交流しましょう♪




今回は約20名を定員とさせて頂き、定員に達したら締切りとなります。
※予約必須・キャンセル不可(当日会場にこられないなど不正があった場合は次回から参加を御遠慮いただく場合がございます。)
ご予約は↓
http://bit.ly/18E8J2C
後日こちらから連絡しますので、連絡先を必ずご明記下さい。※連絡がとれない場合は予約破棄としますのでご注意下さい。

会場への行きかた※地図参照
1.地下鉄銀座線京橋駅5番出口を出て直進約100M
2.一つ目の交差点で左折し、横断歩道を渡って直進
3.三つ目の角を右に曲がるとすぐ左手に「グラス」の看板が見えます。地下1階が会場です。
(中華料理屋さんのあるビルです)
4.受付で「KJIF(クジフ)」とお伝え下さい。


 

  「@東京GURAS(グラス)」
東京都中央区八重洲2-11-7 一新ビル(ます美ビル)B1F
080-8125-0477

お問い合わせは
Kakaotalk chie198287
Line kjif2012



おひとり参加や、言葉は出来ないけど興味があるという方も大歓迎о(ж>▽<)y ☆ 

お友達をたくさん誘って♪是非ご参加下さいね!



 
◆ 6/14 KJIF TOKYO 교류 파티 

한국에 관심이있는 관동 거주의 일본인 여러분 ♪ 
일본에 사는 한국인의 여러분 ♪ 
국제 교류에 관심이있는 외국인 여러분 ♪ 
등 등 · · · 누구나 환영입니다! ! 

혼자 참가하시는 분, 아직 말은 못해도 관심있는 분도 환영 о (ж> ▽ <) y ☆ 
친구를 많이 초대하고 ♪ 꼭 참가해주세요!

날짜 : 2014 년 6 월 14 일 (토) 19:30 ~ 22:30
위치 : @東京GURAS(그라스)
회비 : 1인 3,500yen
내용 : 코스 요리 + +3시간 무제한 드링크
맛있는 요리와함께 즐겁게 교류해요♪



이번에는 약 20 명을 정원으로하겠습니다 정원에 도달하면 마감됩니다. 
※ 예약 필수 · 캔슬 불가 (전날 · 당일 취소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예약은 ↓ 
http://bit.ly/18E8J2C
나중에 이쪽에서 연락하기 때문에, 연락처를 반드시 명기 해주세요. 
※ 연락을 취할 수 없는 경우 자동예약취소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길 ※지도참조
1.지하철 긴자선 쿄-바시역 5번출구로 나와서 약100m 직진
2.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횡단보도 건넘)하여 직진
3.3번째 골목길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왼쪽에 노랑간판에 グラス라고 적힌 간판이 보입니다.「一新빌딩(ます美빌딩)」의 지하1층에 회장이 있습니다.
4.들어오시면「KJIF(크지프)」에 오셨다고 말씀해주세요.

「@도쿄GURAS(그라스)」
도쿄도 중앙구 야에스 2-11-7 一新빌딩(마스미빌딩)B1F
080-8125-0477

 

 

문의 
Kakaotalk chie198287 (크지프재팬 도쿄지부 담당자)
Line kjif2012



[필독-크지프재팬파티]

-> 일본현지에서 친구만들고 스트레스 날리자! 도쿄파티!

크지프의 사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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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 일요일 언어교환카페 정기모임 공지


한일교류회 크지프 일본인 친구만들기


 

 

일요일 언어교환 스터디 모임은 미성년자도 참여 가능합니다.






그동안 써보지 못한 다양한 언어들을

스터디 하면서 외국인들과 언어교환 하러 오세요 ^^

강남 언어교환 카페 스터디 !

한일교류회 크지프 일본인 친구만들기

>신청서 작성하기<

이번주 일요일 강남 언어교환 카페에서

KJIF 회원 언어교환 모임이 예정되어 있어요 ^^

강남언어교환카페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인터네셔널 언어교환 모임이에요! 매주 100명정도가 참여해요

크지프 회원님들이 한국어-일본어 언어교환만 몰두 할수 있게

다른 언어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자리를 따로 마련해드립니다 ^^

일요일 오후 3시부터 강남 Pitti Caffe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한/일 친구 만들고 언어 교환 해주세요 ^^

장소 : 강남 피티 카페

강남역 4번출구

일시 : 일요일 3시~6시 (늦게 오셔도/ 중간에 일찍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회비 : 10,000 원 (현금만 받습니다!)

위 금액엔 커피 값, 대관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시간동안 저희 모임을 위해 카페 전체를 빌립니다)

커피 1잔 + 아메리카노 리필 가능!

You get 1 free drink with ONE FREE REFILL.^^
아래 음료중에서 하나를 드실 수 있으며 같은 종류로 리필 가능합니다. (단, 아메리카노로 한번만 가능)
kinds of drinks to choose from:
Espresso:Americano, Café Latte, Vanilla Latte, Hazelnut Latte, Caramel Latte, Mocha Latte, White Chocolate Mocha Latte
Non-espresso: Green Tea Latte, Dark Chocolate Latte, White Chocolate Latte, Mint Chocolate Latte, Milk, Litton Ice Tea (Ice Only)
Herb Tea: Chamomile, Peppermint, Lemon Grass, Elderberry, Green Tea, Pearl Jasmine, Assam, Earl Gray, Darjeeling
Juice:Orange Juice, Perrier (Lemon, Lime), Goldmedal Apple Juice (bottle), Goldmedal Sparkling Apple Juice (bottle)
Refill: Americano Only Once (Please return the used cup)

카페에 들어오셔서 스태프에게

"크지프에서 왔어요"라고 말하세요 ^^

2013년 이벤트!

쿠폰제 도입! (수요일/일요일 가능)

9번 도장 찍은 후 10번째 방문은 무료!


매주 백명 이상씩 오는 감히 한국 최대라 말할 수 있는 언어교환카페에요

영어, 스패인어, 프랑스어 등 정말 인터네셔널한 카페에요.

저희 크지프 회원도 많은 친구, 언어를 교환해 갔으면 좋겠어요 ^^

한일교류회 크지프 일본인 친구만들기

오시는 길

Subway: Gangnam station, Line No.2 & Sin-Bundang Line
지하철: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




(exit #4). Walk straight for about 30 meters. Turn left just before ‘Blue Fish’,

and walk straight for about 300 meters. Pitti Caffe is across the street.
4번 출구에서 30m정도 직진하시고 'Blue Fish' 바로 전에서 좌회전 하시고 300m 정도 직진하세요.

길 건너에 "Pitti Caffe'가 있습니다.

일요일 언어 교환 카페 후에는 이렇게

After Party가 있어요!

근처 호프집에서 가볍게 맥주에 치킨+먹고싶은 음식 먹으면서

서먹했던 분위기 친해질 수 있는 기회!

<신청방법>

http://bit.ly/Ze46CM

1분만에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한 신청링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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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환카페 스태프를 구합니다!

- 외국어를 좀더 연습해보고 사용해 보고싶으신 분

- 활발하고 남들을 잘 융화시킬줄 아는 분

- 언어교환 모임을 좀 더 의미있게 보내보고 싶은 분

->> 모두 환영입니다! ^^ <<-

영어, 일어를 잘 못해도, 조금 부끄럽지만

스태프일을 통해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보세요!

나만의 스토리가 되고 또다른 스팩이 된다는 사실!

무슨일을 하나요?

- 티케팅을 돕고 자리안내등을 돕습니다.

스태프하면 뭐가 좋나요?

- 언어교환 무료참가! (1만원의 혜택!)

- 남들이 같은 테이블 사람 몇명과 대화할때 난 모든 사람과 소통한다!

- 경험, 뿌듯함, 외국어스킬, 인맥 등등!

어떻게 신청하나요?

- 쪽지나 아래 댓글로 [스태프신청]글과 함께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 운영자 에반이 직접 개별 연락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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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일 친구만들기KJIF™ ® All copyright reserved

[참석전 필독사항!]

크지프 10분만에 간파하기 <크지프의 진실과 오해>

- 크지프로 한국 일본 친구만드는 방법?

[언어교환 정모 자주묻는 질문들]

크지프란 무엇인가요?

일본어를 잘 못하는데 참여해도 되나요?

제시간에 못갈듯 한데.. 늦게가도/ 중간에 나가도 되나요?

- 비회원/ 등업이 안되어도 참여가능한가요?

 

★4월5일 한일교류파티 + 홍대클럽무료입장 사진

 한일교류회 크지프 일본인 친구만들기

 


다음 파티는 뭐에요??클릭!

★4월12일 2주년 특집 이태원 와인파티

>> 신청하기 <<



매월 첫째주 토요일 신촌에서 노미카이 파티가 있습니다~



신촌 연세대 방면 더블더블 호프 지하 2층으로 내려와서 크지프를 찾아주세요~



맛있는 안주와 주류가 리필됩니다~ 주변사람들과 대화와 교류에 집중해주세요!



혼자와도, 처음이어도 금방 친해지는 분위기~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 만들어가세요 ^^



술을 못하는 분께는 음료수도 제공됩니다 ^^



일본에서 친구 소개를 받고 놀러온 타이시군은 오늘 한국인 친구를 많이 만들어갔어요!



연세대 유학생 일본인 친구들도 만들어요!



한국과 일본 뿐만 아니라 두 나라를 사랑하는 외국인 친구들도 함께하는 인터네셔널 파티에요!


10시 1차 파티가 끝나고

집에가는 사람, 따로 놀러 가는사람들이 나눠집니다.

크지프 명찰로 홍대 유명클럽들에 무료입장 가능하니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놀러갈 수 있어요 ^^




2차 클럽 홍대 네이키드로 무료입장~



1차 파티에서 미처 친해지지 못한 사람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



함께 춤추고 뛰놀며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남녀노소 국적, 언어 실력과 상관 없이 누구나 친구 만들어가는 곳 ^^



파티에 늦게 왔어도 일본인 친구 아미짱과 친해져 갔네요~







 

우리는 이번주 토요일! 크지프 탄생 2주년 파티에서 만나요! 

 

 

[필독-교류파티]

-> 친구만들고 스트레스 날리자! 교류파티!

크지프의 사진 방침

 

 한일교류회 크지프 일본인 친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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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프의 파티후엔 2차 클럽무료입장이 있어요

 한일교류회 크지프 일본인 친구만들기

 

다음 파티는 뭐에요?? 

★5월18일 친구만들기 칵테일파티 + 홍대클럽무료입장

>> 신청하기 <<

 

서울 최고의 한일교류회 크지프.jpeg

 

공부같은 딱딱한 한일교류에 지루했다면?

일본어공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는 일석이조를 원한다면?

끼리끼리 모여 이미 친해진 사람들에 소외되는 파티에 상처받았다면?

어학원/술집 등 자기네 영업이익이나 올리려는 교류회를 가장한 사업에 싫증났다면?

답은 한일친구만들기 KJIF 크지프입니다.

 

모두가 즐거운 파티를 지향합니다.

순수 친목 도모의 진짜 친구 만들어가는 모임을 만듭니다.

 

한일교류회 크지프 일본인 친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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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포에버성형외과 특별제휴 이벤트

한일교류회 크지프 일본인 친구만들기

 

 

 본격한일친구만들기 크지프와

강남 포에버성형외과의 특별제휴 이벤트!

 

 

 

앞으로 강남 포에버성형외과에서의 모든 시술은

크지프 회원님들께 특별 프로모션으로 10% 할인이 주어집니다.

병원 상담시 아래 포스터를 사진찍어 가시면 적용됩니다 ^^

결제건에 한하여 겨드랑이 제모1회 무료!

 

 

파티에 오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포에버성형외과 특별 증정품을 드립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강남포에버성형외과 찾아가는 방법 (강남역 1번출구)

 

 

*모든 제휴 문의는 에반에게*

gentlesturd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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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호주 교회 탐방기

호주워킹홀리데이/Perth, WA 2011. 11. 29. 23:33 Posted by kmarinek

[10]일요일엔 교회를 가자

 

: 호주 교회 탐방기!

 

 

대부분이 주 5일제인 호주에서

주중에 열심히 일했다면 (Working)

주말엔 확실히 쉬어줍시다! (Holiday)

 

일요일엔 특히 초반 정착기에는 사람들도 만나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교회에 많이 간답니다.

 

보통 쉐어 메이트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가는

교회를 따라가기 마련인데

저도 역시 룸메이트가 다니는 교회로 따라 나섰습니다 :)

 

교회는 라이프 라인 (Life Line)이라는 장로교회였는데

퍼스 시티역에서 미들랜드(Midland) 방향 트레인을 타고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배센딘(Bassendean)역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교회입니다.

 

퍼스엔 한인교회가 꽤 많은데

이 교회는 특히 젊은 나이 또래의 사람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베센딘 교회 (Bassendean Presbyterian Church)

 

 

원래는 오지(Aussie, 호주인) 교회인데 아침 9시부터는 오지교회로

12시 부터는 한인 교회로 변한답니다. 일종의 장소 빌리기죠.

 

예배는 12시부터 1시까지가 보통이고 예배가 끝나면 공동체끼리 모여

조활동을 한답니다. 처음 왔을 경우엔 새신자라 하여

일종의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조를 배정 받습니다.

조 활동을 하면서 교회에서 나눠주는 밥 (보통 비빔밥입니다)을 같이 먹으며

얘기도 하고 친해지게 됩니다.

 


조 활동을 하게 되는 교회 뒤뜰

 

 

 

나는 한국에서부터 드럼을 쳤었기에

역시나 여기에서 드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침 오후 예배조 드럼이 없다고 하여

바로 쳤습니다 :) 오자마자 드럼친 애는 제가 처음이라네요

다음주부터 같이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군대에 있을때부터 교회에서 악기 다루는 재미에 살았었습니다.

여기도 물론 악기가 다 있고

배우고 싶은 사람은 악기 연주자들과 친해져서

악기를 배울수도 있습니다.

저도 앞으로 피아노 연습할 때 여기에서 해야겠습니다 ;)

 

 

 

 

 

 

 


교회 정문. 작은 규모의 교회입니다.

 

 

보통 낮 예배만 드리고 가면

조활동 끝나는 시간까지 2시~3시면 끝납니다.

오후 예배는 4시 45분에 시작하고

끝나면 6시~6시 반정도가 되는데

해가 금방 지기 때문에 많이 어두워져서

멀리 사는 사람이면 교회 사람들끼리 차를 같이 타고

집 앞까지 픽업해줍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호주에 와서도 당연히 교회를 가겠죠?

비 기독교인이라도 일요일에 할 일없다고 집에 짱박히는것보단

교회라도 가는게 조금 더 도움이 될겁니다 ;)

 

다만! 교회에 또 너무 빠져버리면

자기 시간 뺏기고 생활이 없어집니다.

뭐든지 적당히!

[9] 한국사람이라면 밥을먹자

 

: 호주에서 밥 해먹기!

 

어느덧 호주 생활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넘었다.

일주일간의 식단은

 

아침 : 시리얼, 우유

점심 : 파스타(스파게티)

저녁 : 토스트, 계란후라이, 베이컨

 

보통 이랬다. 어쩔땐 두끼를 먹기도 했고

나름 외국 왔으니 서양식으로 먹어보자고 해봤지만

이건.. 일주일정도 되니 물리기 시작했다.

 

그때 떠오른 생각

한국사람은 역시 밥이다!

 

 

  

시티가는 지하철(트레인) 안에서. 평일 오후 1시는 조용하다.

글렌달로(glendalough)역에서 시티역까지 거리는?

- 2정거장 1존(zone)이며

- 약 7분이 소요됩니다

- 교통비는 1존 2.4불이며

- 스마트라이더(Smart Rider)가 있으면 2,2불

- 오토로드(Auto Load)를 시켰으면 1.8불입니다.

 

  

역시나 퍼스 시티 역에는 사람이 많다.

 

 

시티역에는 장 볼 곳이 많다.

우선 가장 유명한 울워스(Woolworths)부터 콜스(Coles) 및 아이지에이(IGA Mart) 까지

호주판 이마트가 다양하게 모여있고

김치나 라면을 살수 있는 반가운 한인마트도 많다. (하이마트, 서울마트 등)




  

울워스에서 산 쌀과 소고기 스테이크. 쌀은 5Kg에 11불 정도

 

울워스에서는 리듀스드(Reduced)라고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 제품에

한하여 가격 세일을 합니다. 보통 육류, 빵, 우유 등에서 적으면 1~2불

많게는 반값까지 가격이 떨어집니다. 보통 유효기간이 하루~4일 정도

남았을 때 직원이 직접 와서 할인된 가격을 덧붙이는데

사진에서 보듯 Reduced라고 써 있고 할인된 가격으로 살수 있습니다.

 

이때 직원이 붙이는거 보고 바로 샀는데 비프스테이크 채끝살 340g 정도를

8.8불이었던 것을 4.49불에 샀다. 유통기한은 내일까지.

난 오늘 당장 먹을 것이었기 때문에 상관 없었다.

 

  

하이마트에서 산 코리아 김치 1Kg (7.3불) 처음으로 지은 밥.

 

 

이렇게 장본 것들로 스테이크를 해서 밥에 야채에 먹었다.

오랜만에 밥을 먹으니 든든했다. 근데 이거.. 밥이 예전에 필리핀에서

먹었던것처럼 훌훌 불면 날아가는 타입이었다. 여기가 쌀이 원래 그런건가..

아니면 밥솥이 않좋은건가.. 생각중인데 내가 밥먹던 모습을 보던 형이 알려준다.

롱그레인 라이스(Long Grain Rice)가 원래 그런 타입의 쌀이라고.

가격이 싼 대신 이런거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못먹는다.

한국에서 흔히 먹는 쌀은 미들그레인 라이스다.(Middle Grain Rice)

쌀은 보통 많이 사기 때문에 롱그레인 사고 나처럼 고생하지 말자 ㅠㅠ



-Seeking & Holiday :)

[8] Seeking Holiday

 

: 일구하며 놀기!

 

 

베스코에서 처음으로 일을 한 후

웨스트스킬즈의 불안정한 고용에 실망한 나는

구직활동은 꾸준히 하기로 생각했다.

 

일단, 정규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이상은

언제 일하라고 연락올지 모르는 상황에 안주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어제 저녁 7시에 일하러 오라는

카일리의 전화를 받았지만

난 전화만 기다릴순 없다! 내 밥그릇을 찾아 먹으러

다시 가방에 물한병과 레쥬메를 챙겨 밖으로 나섰다.

 

아는 형을 통해 알게된 ISS라는 에이전시.

오스본 파크에 있었는데 웨스트스킬즈 바로 옆에있었다.


      

ISS Recruitment Service.

 


청소와 마이너, 경호원을 뽑는데 각 폼마다 다르게 지원할 수 있다.

 

물론 나는 청소잡에 지원했고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고 제출하고 나왔다.

오스본 파크쪽에 호수공원이 있다고 들었는데.. 일단 스카보로 비치길로 쭉 따라 걸어나와봤다.

차도를 건너 가보니 조깅하는 사람도 있고, 호수공원이긴 한 것 같은데..

국립공원이라 잘 꾸며져있진 않았다. 뭔가 자연의 느낌?






허즈만 호수 공원 (Herdsman Lake Regional Park)

생태계를 보호하는 프로젝트라고 협조바란단다. 호수가 정말 크긴 했다.

`

가다보니 길이 막혀있기도 하고 어디 앉을 데도 없고 정말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보였다.

 

 

공원좀 구경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나 : Hello, This is Evan.

여자 : Hi, Evan. This is Kylie.

나 : Oh, Kylie. I know you~

카일리 : Hahaha. 에반, 오늘 일 할수 있어요?

나 : 아.. 오늘? 그래 좋아.

카일리 : 그럼 오늘 6시까지 베스코로 가주세요.

나 : 아.. 여섯시? (시계를 보니 5시였다) 알았어요

카일리 : 좋아요. 베스코 도착하면 연락주세요

나 : Ok. Thank you. See ya

 

또 1시간 전에 일을 줬다.. 집 근처라 다행이지

시티나 멀리 있었으면 어쨌을려고 -_-

그렇다고 거절하거나 뭐라 할 입장도 아니고... 흠

어쨌든 이제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다

문득 베스코에서 일하는 P형이 생각났다. 전화기를 들었다

 

나 : 형, 저에요

P : 오, 잘지내?

나 : 네 ㅋㅋ 오늘 저 베스코에서 일할 것 같아요

P : 아, 그래? 잘됐네

나 : 밤 6시부턴데요, 볼수 있을까요?

P : 난 10시부턴데. 잘하면 보겠네

나 : 그래요, 그때 뵈요. 지금 뭐하세요?

P : 아는 형 이사가서, 짐 옮겨 주고 있어

나 : 아, 그래요 . 수고해요~

 

역시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이다.

서로 이사할 때 짐 옮겨 주고

호주에서 한국사람끼리 사기치는 경우도 많지만

서로 도와주는 경우는 훨씬 많다.

오기도 전에 외국 왔으니 한국 사람 피해다녀야지~

하면서 독고다이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별로 좋은 선택같진 않다. 한국 사람 피해다닌다고 꼭 영어가 느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귈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정착하고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 적당한 한국인과의 교제는

정보력을 넓히고 초기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영어 쓰고 외국인 사귀고는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 ^^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집에 거의 다다랐다.

문득 생각한게 어제 도시락을 먹다 물통이 없어 물을 못 마셨다는거

휴대용으로 들고다닐수 있는 물통이 필요해!

근처엔 쇼핑센터가 없다. 살 수 있는 곳은 트레인역 편의점 뿐.

 

 


Glendalough Train Station에서 산 게토레이(Gatorade) 600ml : 3.9$

 

* 몇일 뒤 한인마트에서 같은 제품을 1.8$에 팔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

-급한게 아니라면 트레인역에서 파는 제품은 참는게 좋습니다. 다른 마트 혹은 울워스에서 같은 제품을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옆집에 살고있던)

[6] 이웃 블로거를 만나다!

 

내가 한국에 있을 때 어떻게 호주에 올 계획을 세웠느냐.

유학원? 대행사? 아니면 엄마 아빠가?

아니다. 철저히 혼자 계획하고 혼자 구성해야 한다.

 

그렇다면 정보는 어떻게?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하듯

인터넷 검색이 주를 이루게 된다.

특히나 호주로 먼저 떠난 사람의

블로그를 보는 것이야 말로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정보를 얻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통로가 아닐 수 없다.

 

내가 자주 보던 한 블로그가 있었는데

군대에 있을 때부터 항상 구경 하면서

댓글로 인사하고 정보를 나눴었다.

사실 그 분의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호주의 첫 도시를 퍼스로 정하게 된 것에도 그분의

블로그가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쳤었다.

 

그런데 웬걸! 아무 생각 없이 나는 나대로 쉐어 구해서 오고

그분은 그분대로 쉐어 구해서 왔는데 ..!

 

바로 옆집에 살고 있었다 .. -0-

 

나 : 저 오늘 퍼스로 왔어요! glendalough로 왔어요 ^^

그분 : 잘 오셨어요~ 저도 그렌달로에 있는데?

나 : 설마...

그분 : 설마...

 

그분이 토요일날 외국인 쉐어를 얻어 이사를 가신다셨기에 우린 급하게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주소를 확인했다. 결과는 바로 옆집 ^^**

 

둘다 : 이건.. 말 도 안 돼 !

 

정말 말도 안돼는 인연이었다. 서로 신기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분이 야간에 공장일을 해서 서로 약속을 잡다 낮 1시에야 겨우 만났다.

서로 시티에서 업무 볼게있어 시티에 가기로 했다.

 

그분은 호주 온지 약 3개월 정도 되어서 그런지 많이 적응한 모습이었다.

차도 있었고 이미 농장에 있다 시드니를 거쳐 퍼스로 온진 며칠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공장일을 하고 있었고 많이 안정적으로 보였다.

나이는 나보다 4살 많은 형이었다. 남자는 다 똑같다. 군대, 고향, 학교얘기로

퍼스시티로 향하는 차 안에서 대화는 길어졌고 우린 이미 말을 편하게 하고 있었다.

 

나 : 얼굴이 많이 안 좋아 보여요;; 다크서클에;;

그분 : 응, 공장일이 밤 10시부터 아침 6까지라..

나 : 밤낮이 완전 바뀌고.. 자기 생활도 없지 않아요?ㅠ

그분 : 그치.. 나 블로그에서 보던 거랑 많이 다르지 ㅋㅋ

나 : 형 사진을 보긴 했는데 ㅋㅋ 살이 좀 빠졌네요

그분 : 나 여기서 10kg 빠졌어.. 완전.. 돈독이 올랐지..

 

맞다. 돈에 너무 연연하면 생활이 없어지고 몸이 상한다.

하지만 그러면서 까지 시간당 20불씩 받으며 비교적 쉬운 공장 청소일(물뿌리기)을

하는 형이 부러운 마음이 들었던건 사실이다.

 

여기 대부분 사람들은 잡이 없거나 못 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있더라도 형편이 안좋은 일이거나 시급이 낮다 (10불~17불)

때문에 다들 몸은 힘들지만 안정적인 고소득의 공장 일을 선호한다.

덕분에 공장은 지원자들로 넘쳐나고 지원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혹자는 말한다. 빠짝 일해서 빠짝 벌고, 놀땐 확실히 놀라고.

하지만 여기선 그런 일은 불가능해진지 오래다.

일거리가 항상 받쳐준다면야 일할 때 일하고 놀 때 놀겠지만,

일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하나를 잡게 되면 놓지 못하는게 사람 맘이기 때문이다.

 

 

시티에 도착해 형 차를 주차장에 대고 중심부 머레이 스트릿쪽으로 향했다.

형은 레쥬메를 몇장 뽑으러 피시방(강남역)에 왔고 나도 온김에 5장을 뽑았다.

1장에 20센트. 5장 해서 1불로 깔끔히 해결했다.

피시방을 나서서 웨스트 팩(West Pac)에서 형은 ATM 인출하고

나는 에이엔지(ANZ)에서 이자 계좌를 개설 했다 (온라인세이버)

또 내 핸드폰을 옵터스(Optus)매장에가서 30불치 충전하고 요금제를 터보차지로 바꿨다.

스마트라이더를 오토로드 시키러 언더그라운드역으로 갔는데 형이 많이 피곤해 보였다;;

얼른 끝내고 집에 가자했다

 

나 : 형 많이 피곤하죠;;

형 : 으응;;

나 : 얼른 집에가죠, ㅋㅋ 가서 좀 자요?

형 : 좀 자야지, 또 일 나가려면 ㅎ

 

시티 업무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면서 또 많은 얘기를 했다.

서로의 목표, 영어에 관한 견해, 워홀에 관한 견해..

역시 배울게 많은 형이었고 부모님도 생각하는 기특한 효자였다.

예상했던 것처럼 나와 생각이 많이 통했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영어도 참 자연스럽게 잘 했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찍은 풍경. 건물이 참 예뻤다.

 

 

 


돌아오는 길, 형 차안에서

 

 

형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나의 3개월 후는 어떨까? 나는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갈까?

분명한건 걱정보다는 기대가 우월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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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lendalough 구경하기

호주워킹홀리데이/Perth, WA 2011. 11. 25. 19:56 Posted by kmarinek

[5] 글렌달로프 알아가기.

 

호주에 와서 보고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데도 많을테지만,

어딜 막 돌아다닐 것이 아니라 정착해 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기가 사는 동네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사는 곳은 그렌다로 (Glendalough) 라는 곳.

퍼스 시티에서 두정거장이면 닿는 1존 거리이지만

시티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공장지대와(오스본 파크쪽) 사람들이 빼곡히 사는 집들, 그리고 자동차 매장.

 

우선 아침을 간단히 먹고 집을 나섰다.

 


호주에서 내 손으로 만든 첫 아침. 믹스 베지터블, 토스트에 베이컨, 우유에 시리얼, 바나나와 쥬스

 

 


주간 스트리트(Jugan St.)와 밀튼 스트리트(Milton St.)




태즈만 스트리트(Tasman St.)

 

 

 


뒤에 보이는 예쁜 하얀집.

 

 

 


No Through Road

 

 

 


집앞 대로변. 한국처럼 차가 많이 다니진 않는다.

 

 


이름 모를 새. 한국의 비둘기처럼 아주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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